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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교육 블로그

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꿀팁 대방출_꼭 읽고 출발하세요 #한강공원눈썰매장

by 썬데이브런치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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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아이들이 눈썰매장에 가고 싶다는 말에 눈이 펑펑 내린 아침, 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주차를 한 뒤 여의도 수영장으로 5분정도 걸어갔습니다.

 
여름에는 수영장이었던 여의도 수영장이 눈썰매장으로 변신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도심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인터넷에서 네이버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하여 네이버에서 미리 표를 사갔는데
다둥이 행복카드가 있으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네이버에서 구매한 표를 취소하고 매표소에서 새로 표를 구입하였습니다. 다둥이 행복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꼭! 다둥이 카드와 신분증을 챙겨가셔서 50프로 할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저희는 할인 받아 1인 3,000원에 눈썰매장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입장권과 빙어잡기체험, 놀이기구 등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데 저희는 눈썰매장만 이용할 예정이라 현장구매를 하였습니다. 다둥이 카드가 없고 빙어체험 또는 놀이기구를 탈 예정이라면 네이버에서 구매하시는게 가장 저렴하겠습니다.
 

드디어 입장을 합니다~ 

 

이렇게 두 개의 슬로프가 준비되어있습니다. 
9시 반쯤 입장하니 크게 붐비지는 않았지만 더 높은 슬로프는 인기가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반면 낮은 슬로프는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부모가 함께 썰매를 탈 수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오른쪽 슬로프는 40개월 전후의 아이들은 충분히 혼자 내려올 만한 스피드이지만 더 어린 아이들이 타기에는 위험할 것 같았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신나는 눈썰매~~

 

아직 슬로프에서 타기엔 어린 아이들을 위해 눈 언덕과 눈썰매들이 한쪽에 준비되어있습니다.
슬로프와 달리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눈 언덕도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습니다. 눈썰매에 눈을 싣고 다니며 이글루를 만드는 아이들도 있고 눈오리를 대량 생산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기차, 범퍼카, 점핑 체험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 아이들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도 오랜만에 눈싸움도하고 눈밭에 누워보기도하며 눈 놀이를 실컷하였습니다. 1시간만 놀고 오려는 계획과는 달리 2시간이 넘게 놀고 12시쯤 퇴장하였는데요, 나올 때가 되니 오전에는 한가했던 어린이 슬로프도 줄이 꽤 길어졌습니다. 나가는길에 주차장도 만차인걸 보니 11시 전에는 입장을 해야 조금 더 편하고 즐겁게 놀다 갈 수 있겠습니다.
 
 
**요약**
-11시 전에 도착해야 사람도 붐비지 않고, 주차장에도 자리가 있다.(휴일 기준)
-다둥이 행복카드가 있다면 꼭 다둥이카드와 신분증을 챙겨오기(50프로 할인)
-슬로프 이용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썰매에 앉는 것이 안 되므로 아이가 어리다면 플라스틱 썰매만 이용 가능
-눈오리 집게나 모래놀이 세트를 가져오면 아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다. 
-눈썰매장 내 매점이 있고 떡볶이, 순대, 어묵, 라면, 과자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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