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란 혈당 조절이 되지 않아 고혈당인 상태가 지속되는 병을 말합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질병이었지만 최근 젊은 당뇨 환자가 늘며 당뇨에 대한 관심 또한 부쩍 늘었습니다.
제로 콜라나 당제로 음료, 과자 등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는 제품들이 시장에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것 또한 당뇨환자가 급증하고 것과 연관 있겠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당뇨에 관한 정보가 많지 않아 당뇨에 걸려 병원을 찾아가기 전까지는 당뇨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그에 비해 당뇨에 대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당뇨 전단계, 내당능장애, 공복 혈당장애 등에 대해 인지하고 당뇨로 가는 길목에서 악화를 늦추고 건강한 삶을 오래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뇨 전단계란?
당뇨병의 전단계로 당뇨 진단 수치에는 못 미치나 관리하지 않는다면 당뇨로 넘어갈 확률이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당뇨 전단계로 내당능장애와 공복혈당장애가 있습니다.
*당뇨 진단 수치 : 공복 혈당 126mg/dl이상 또는 당부하검사 200mg/dl 이상 또는 당화혈색소 6.5%이상
*내당능장애 : 당부하검사 141~199mg/dl 또는 당화혈색소 5.7~6.4%
*공복혈당장애 : 공복혈당 100~125
우리나라 성인의 30~40%가 위에 해당하는 당뇨 전단계라고 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외식문화, 탄수화물 과다섭취 등으로 인해 당뇨환자가 급등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 평소 식습관을 점검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전단계가 의심된다면 아래와 같은 식습관을 같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입니다.
-현대인에게 하루 필요한 밥의 양은 햇반 하나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한 끼 식사 시 밥 반 공기보다 적게 담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백미보다는 현미, 잡곡, 보리밥을 섭취합니다.
-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입니다.
3. 식이섬유(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음식을 섭취합니다.
-탄수화물을 먼저 섭취하는 것보다 탄수화물을 제일 늦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로만 구성된 식사를 하는 것은 혈당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예를 들어 빵이나 떡으로만 식사를 떼우는 경우)
4. 식사 후 가벼운 운동 및 산책을 합니다.
- 식후 운동은 혈당이 크게 오르는 것을 막아 줍니다. 식후 바로 한 자리에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것은 혈당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5. 단 음료, 케이크, 빵, 떡 등 간식을 줄입니다.
- 설탕 범벅인 위와 같은 음식들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처음엔 식사 순서를 바꾸고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점차 적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줄어든 식사량을 확인하게 되실 겁니다. 꼭 당뇨가 아니더라도 우리 건강을 위해 혈당을 덜 높이는 식습관은 중요한 습관이니 하나씩 실천하셔서 건강한 식사 습관을 가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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